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1만명, 연평균 매출은 2억6천

입력 2014-09-18 03:16  

▲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1만명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종사자가 1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3년 9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업자 10만 1050명 중 한 달 평균 200만원도 못 번다고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 33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에 포함된 조사대상은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건축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의료업 등 이른바 `고소득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이들은 연평균 매출 2억 6700만원으로 조사됐지만 소득신고에 있어서는 10.2%가 2,400만 원 이하로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직업별로는 건축사가 9557명 가운데 2365명(24.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평가사(17.6%), 변호사(17.0%), 법무사(12.6%), 회계사(9.2%), 변리사(8.7%), 의사(7.9%), 관세사(7.6%), 세무사(7.5%)순으로 나타났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소식에 누리꾼들은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있는 사람들만 살기 좋은 나라"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200이라도 벌고 싶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요즘 진짜 변호사 회계사 돈 못버는데..."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병원에서 현금만 강조하더니... 현금거래 하는 곳은 탈세 현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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