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형제 감우성-이준혁, ‘심장’ 은 누구 택할까?

입력 2014-09-18 08:40  


감우성과 이준혁이 또 한 번 비운의 형제가 됐다.

17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에서는 형 강동하(감우성 분)에게 이봄이(최수영 분)를 서둘러 소개시키려 하는 강동욱(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욱은 두 사람이 이미 아는 사이라는 사실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또한 어딘지 가까워보이는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

과거 강동욱은 강동하의 부인 윤수정을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바 있다. 강동하보다 먼저 윤수정과 인연이 시작됐던 강동욱이었지만 윤수정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사랑하는 여자를 ‘형수’ 로 받아들여야 했던 그의 상처가 은연중에 드러나기도 했다.


이번에도 이 형제는 이봄이를 동시에 사랑하게 되는 비극을 반복하게 됐다. 윤수정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며 그녀의 심장을 이봄이가 이식 받게 됐다. 이 때문인지 이봄이와 강동하는 서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

이봄이에게 이식된 심장의 주인을 알고 있는 강동욱은 이번만큼은 형에게 사랑하는 여자를 빼앗길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갈등을 빚어낼 것으로 보인다. 동생과 결혼을 약속한 여자 이봄이에게 끌리는 감정을 추스르려 애쓰는 강동하와 자꾸만 강동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봄이의 얄궂은 삼각관계가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