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부녀 성화 봉송, 26년전 '코리아나' 아버지와 "손에 손잡고" 감동 재연

입력 2014-09-19 08:16  


방송인 클라라(본명 이성민)와 그의 아버지이자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가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트위터에는 "배우 클라라가 인천아시안게임 성화주자로 나섰는데요. 그 현장 사진들 함께 보실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클라라는 아버지 이승규와 함께 동구 동인천 광장 앞에서 진행된 스위스 워치 브랜드 티소 성화 봉송 행사에 성화 봉송 주자로 전격참가 했다.


특별히 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 코리아나 26년 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클라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버지 이승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주제가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로 26년의 시간을 두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가한 것이다.


클라라 부녀 성화 봉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부녀 성화 봉송, 26년 전을 기억하라" "클라라 부녀 성화 봉송, 정말 훈훈한 장면이다" "클라라 부녀 성화 봉송, 두 부녀의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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