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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MBC, 지상파 중 제일 정부 편 많이 들어 예능에 적용"

입력 2014-09-19 08:50  


허지웅이 추석 특집에 대한 분석을 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2부 [예능심판자]에서 추석 정규편성 시험대에 오른 MBC, KBS, SBS 3사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탈북자를 소재로 한 남북한 화합 프로그램 MBC `한이불`과 `한솥밥`에 대해 김구라는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기존 토크쇼에서 많이 다뤘던 탈북자들의 사연에 토크 수위는 약했다며 아쉬웠다는 평가를 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의외로 `한이불`이 재미있었다면서 남북 문화의 차이를 보여준 부부 토크를 통해 거침없는 발언을 보는 재미가 쏠쏠 했다는 평.

그 말에 강용석은 "`한이불`도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와 비슷한데 수위가 그것만 못하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씀하신 이후로 제일 정부 편을 많이 드는 방송사인 MBC가 예능에서도 바로 적용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구라는 탈북자라는 방송 소재가 좋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제가 프로그램 해보면서 느낀 건데 그 분들이 갓 넘어오신 분들이면 모르겠는데 남한에서 이미 5~6년을 사신 분들이기 때문에 남한 사람들과 억양 고는 큰 차이가 없다. 일부러 북한 얘기를 찔러서 물어봐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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