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명, 둘째 민국 상처 "자다 긁은것 시민 때문 아냐..." 과도한 관심?

입력 2014-09-19 11:53  



배우 송일국의 아들 민국이 얼굴 상처에 대해 해명하면서 의혹을 일축했다.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아시안게임 성화는 서울 강남역에서 출발해 오후에 인천 연수구에 도착했다.

이날 송일국은 세쌍둥이와 함께 성황 봉송에 참여했으며,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았다.

송일국의 품에 안긴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행사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 이런 일 없게 널리 퍼뜨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민국이의 얼굴에 긁힌 듯 붉게 상처가 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송일국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둘째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행인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민국이 얼굴의 상처는 봉송 전날 자다가 스스로 얼굴을 긁어 상처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송일국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해명, 사고가 있었으면 오히려 송일국이 대처를 했겠지", "송일국 해명, 괜히 오바하는거다", "송일국 해명, 꼬마들 잘 자라길", "송일국 해명, 그럼 그렇지", "송일국 해명, 설마 시민들이 그랬을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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