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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주미, "아들이 이름 불러주는 것 너무 좋다"

입력 2014-09-19 14:15  


배우 박주미가 둘째 아들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새론이 10대, 오연서는 20대, 전혜빈은 30대, 박주미는 40대, 금보라는 5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출여했다.

이날 박주미는 주부도 자신의 이름을 찾아야한다는 의미로 “저희 아들이 박주미~ 박주미~ 부른다”고 얘기했다가 버릇없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어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아이들이 저를 알아보고 사인해달라고 했었다. 아들이 반에 들어가서도 친구들에게 `네가 박주미 아들이냐`라는 소리를 듣고 뿌듯해 했다"며 "집에 오더니 저를 `박주미, 박주미`라고 부르더라"고 밝혔다.

또 박주미는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너무 좋다. 이름 불러주는 아들이 너무 귀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미 아들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주미 아들 귀엽다” “박주미 아들 장난꾸러기일 듯” “박주미 아들 있다는 게 안 믿기는 외모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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