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과거 발언 "바람둥이 기준? 배우자 있으면서 다른 사람 또 좋아하는 것"

입력 2014-09-19 14:24  


이병헌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3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병헌은 자신을 둘러싼 무수한 소문 중 ‘바람둥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병헌은 “바람둥이의 기준이 뭐냐고 묻고 싶다”라며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배우자,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난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자 MC 한혜진이 “짧게 계속 여러 명 만나는 건?”이라고 물었다. 이병헌은 “그건 여성편력이다”라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렸다.

또한 이병헌은 “바람둥이는 상대방을 속이면서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거다. 여성 편력은 끊임없이 옆에 여자가 있어야 하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이어 “내 나이에 내 또래 사람들이 만나는 정도로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도 긍정도 하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이 영상은 이병헌 협박 사건과 맞물리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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