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사태 시발점 은행 주전산기 사업 재검토‥위원회 설치

김정필 부장

입력 2014-09-19 15:42  

KB국민은행 이사회는 KB 내홍과 경영공백의 시발점이 된 은행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사업 검토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KB사태와 회장, 행장에 대한 동반 중징계를 촉발시킨 주전산기 교체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의미합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주전산기 사업 검토위원회’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행의 이익이 최대화 되도록 하면서, 안정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둬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검토위원회 내에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적인 자문 등을 구하고 문제가 없는 지 교체를 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 지 세부 내용을 점검 운영키로 했습니다.
국민은행은 기존의 IBM 메인프레임 체제의 주전산기를 유닉스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각종 의혹과 논란이 일면서 사업자체가 유보되는 한편 이로 인한 논란과 내홍 등으로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이 동반 중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서 이사회에서 현재 큰 그림만 그려 놓은 상태로 위원회 설치 구성 등을 통해 세부 사항이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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