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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일침, 김부선 난방비 사건 이후 방미에 맞 비판... 진중권까지?

입력 2014-09-19 17:11  

<@IMG1>

김부선 난방비를 비난한 방미에게 허지웅이 일침을 가하면서 주변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6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고 글을 공개했다.

이는 김부선 난방비 사건과 관련해 가수 방미가 남겼던 글에 대한 지적으로 해석된다.

지난 16일 가수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고 비판의 글을 공개했다.

이후 방미는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자 현재 글을 삭제한 상태다.

또한 동양대 교수 진중권 역시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에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12일 성동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해 이웃 주민과 난방비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김부선 난방비 사건에 대해 방미와 허지웅 진중권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난방비 방미 김부선 비난 진중권 허지웅 일침, 옳은 일 한다는데 왜 저러는지...", "김부선 난방비 방미 김부선 비난 진중권 허지웅 일침, 아무튼 김부선씨 화이팅 입니다", "김부선 난방비 방미 김부선 비난 진중권 허지웅 일침, 역시 어그로꾼들", "김부선 난방비 방미 김부선 비난 진중권 허지웅 일침, 방미씨도 조용히 계셔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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