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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복어 껍질 가시, 인체 유해한 빙초산 이용 해 제거 '충격'

입력 2014-09-20 02:39  


복어 껍질 가시를 독한 빙초산을 이용해 제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9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갈매기살의 실체와 복어 껍질 가시 제거의 진실을 밝혔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복어 껍질, 이 복어 껍질을 요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거해야하는 복어의 가시에 대해 복어 전문점 사장은 복어 껍질이 손질하기가 매우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가공업체 대표는 칼로 일일이 밀어야하는 까다로운 복어 가시 제거가 힘들고 효율이 떨어지다 보니 인체에 굉장히 해로운 빙초산에 복어 껍질을 삭혀 가시를 제거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빙초산 농도에 따라서 원하는 만큼 무게가 불어난다면서 "빙초산 농도에 따라서 무게 자체가 늘었다 줄었다 한다."라고 폭로했다.

실제로 충남대학교에서 이루어진 복어껍질 실험에서 복어 껍질을 증류수와 20% 빙초산에 각각 담아 3분 동안 비교 실험했는데 시간이 흐른 후 빙초산에 담갔던 복어 껍질은 100g에서 179g으로, 증류수에 담갔던 복어껍질은 100g에서 145g으로 측정 돼 빙초산에 담갔던 복어껍질이 증류수에 담갔던 껍질에 비해 중량이 많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실제 복어 껍질을 유통하는 공장에서 전날 까칠까칠했던 복어 껍질을 빙초산에 담가 다음날 말랑거리게 변한 것을 확인한 취재팀은 "식초를 넣으면 되지. 왜 빙초산을 넣나?"라고 질문했고 공장 직원은 식초에 비해 좀 더 진하다며 강한 화학 첨가물임을 전했다.

취재팀이 직원에게 빙초산의 농도는 어떻게 맞추며 무엇을 보고 맞추는 질문하자 그 직원은 "농도? 그냥 보고 맞추면 된다."라며 정확한 기준 없이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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