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이승철 “역사상 최고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자신만만 이유 있었다!

입력 2014-09-20 10:02  



‘보컬의 신’ 이승철의 자신감은 이유가 있었다.

케이블 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 심사위원 이승철은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 슈스케 슈퍼위크 둘째날..역사상 최고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자신만만^^.”이라는 글을 올리며 방송을 앞두고 최고의 무대임을 암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슈스케6’에서는 생방송 무대 진출을 위한 관문인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진행됐다.

김필, 곽진언, 임도혁으로 구성된 벗님들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선곡했다. 세 사람은 기타 선율만으로도 완벽한 노래를 완성했다. 목소리와 호흡의 조화가 돋보였다.

심사위원은 무대가 끝난 후 “대박”이라고 외치며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이승철은 “만점!”이라고 외쳤고 백지영은 “믹싱하고 마스터링이 된 노래를 듣는 기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윤종신은 “진언이가 옥타브 아래로 노래를 하겠다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정준영과 로이킴의 콜라보를 넘는 무대가 나온 것 같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필생필사가 벗님들에 맞섰다. 재스퍼 조, 박경덕, 브라이언 박으로 구성된 필생필사는 2PM의 ‘하트비트’와 씨스타의 ‘기브 잇 투미’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클라리넷과 조합이 좋았다. 아쉬운 건 경덕이라는 이름”이라고 평했고 윤종신은 “각자 강점이 있는 부분을 했다”라고 호평했다.

결국 콜라보레이션 미션에 합격한 팀은 벗님들로 선정됐다.

한편 ‘슈스케6’의 우승자는 11월 21일 탄생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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