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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 벌써 1만 명을 넘어 "스타들에게도 부담될 듯"

입력 2014-09-24 12:27  


배우 이병헌과 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이 만 명을 넘어섰다.

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서는 `수십억대 협박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과 `동생 한중위` 관련 소문에 시달리는 한효주의 광고 퇴출 서명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광고 퇴출 서명에 참여한 사람들은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 보면 되지만 의도치않게 광고에 노출되는 것은 매우 불쾌하다"라는 입장이다.

이병헌-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에 대해 해당 광고 업체는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라며 "소비자분들께 불필요한 불편을 드린 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며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번 서명, 배우들에게도 심적 부담이 되겠다” “이병헌 사건 시시비비 가려야” “한효주 동생 소문, 아직 사실 여부 밝혀진 것도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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