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5월 자연 유산, 뒤늦게 알려져… '상처 아물 시간 필요'

입력 2014-09-24 13:59  

배우 한가인이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가인이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4월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결혼 9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바로 다음달 유산의 아픔을 겪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가족들의 위로, 격려로 마음을 추스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뒤늦게 소식을 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유산, 안타깝다" "한가인 유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한가인 유산, 힘내세요!" "한가인 유산,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한가인 유산,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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