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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포커스] [마켓인사이드] - 코스피, 박스권 흐름 여전.. 지수 상승 걸림돌은

입력 2014-09-24 14:48  



[마켓 포커스] [마켓인사이드] - 코스피, 박스권 흐름 여전.. 지수 상승 걸림돌은
오온수 현대증권 글로벌자산전략 팀장

코스피, 박스권 흐름 여전.. 지수 상승 걸림돌은
코스피가 지난 3년간 박스권에 갇혀있으면서 지수가 오르면 펀드에서 환매가 나오고, 지수가 다시 떨어지면 펀드에서 자금이 유입되는 패턴이 반복됐었다. 그래서 펀드의 자금유출이 일단락돼야 지수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포인트였다. 두 가지 측면이 있겠다. 펀드 환매 물량이 적어 지거나 혹은 펀드 환매 물량을 이겨낼 정도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많아 졌을 때 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할 수 있겠다는 가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최근에 보면 주식형 펀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이 있다. 오히려 외국인들의 방향성이 더 중요해졌다는 느낌이 있다.

최근 수급에서 국내주식형 펀드 영향력 감소.. 왜
시가총액 대비 펀드의 비중을 보면 2008년에는 9.6%를 기록했다. 그 이후에 5.4%까지 떨어졌다. 9월 이후에 들어 온 자금은 6천억 원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물량 자체도 많이 들어 왔다고 볼 수 없다. 어쨌든 환매물량이 지속되면서 설정 잔액도 60조 원을 하회하는 상황이 됐다. 유입은 되고 있지만 유출이 되고 있다. 9월 이후에는 소폭 유입이 되고 있지만 큰 그림에서는 돈이 빠져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주식형펀드 자금 동향은
보통 성장형이나 인덱스 펀드 쪽에서 주로 자금 유출이 발생했었다. 성장형, 인덱스 펀드는 시장 상승에 베팅하는 상품이다. 이제 인컴을 중시하는 배당주 펀드 쪽으로는 연초 이후에 1조 5천억 가량이 들어 왔다. 9월 이후로 배당주 펀드로만 자금이 유입이 됐고, 나머지 쪽에서는 자금이 빠졌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시장 상승에 배팅하기 보다는 저성장, 저금리 상황과 맞물려 배당주 상품 쪽에 자금 유입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겠다.

주식형펀드 동향, 수급 방향 예측 가능할까
지난 3년간 주식형 펀드의 수급동향을 관전포인트로 삼았던 이유는 펀드에서의 환매가 투신권의 매수, 매도와 연결돼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글로벌 이벤트들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수급 방향이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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