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경찰 진술 "김현 의원 반말했다"

입력 2014-09-25 17:16  




`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경찰 조사` 대리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4명이 오늘(25일) 경찰에 출석해 대리기사와 신고자, 목격자 등과 대질 조사를 받았다
.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대리기사분께 심려를 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들은 신고자와 목격자 3명은 진술한 내용 외에 할 말이 없다면서도, 김현 의원이 반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며 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피해자들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김 의원의 처벌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은 대질 조사 결과와 대리기사 등 피해자들이 제출하는 진단서 내용을 바탕으로 유가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현 의원에 대해서도 폭행 및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경찰 조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경찰 조사` 조심 좀 하지" "`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경찰 조사` 김현의원 잘못이야 이건" "`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경찰 조사` 정말 어이없는 대한민국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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