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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김치’ 차현정, 경찰 조사 받을까? “CCTV 확인이 관건”

입력 2014-09-26 08:21   수정 2014-09-26 08:23


현지의 범행이 들통날까?

9월 26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107회에서는 경찰에게 현지(차현정 분)의 혐의를 입증한 증거를 제시하는 하은(김지영 분)과 태경(김호진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한(노주현 분)은 하은과 몸싸움하는 현지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하은은 현지가 은희를 쓰러뜨렸다고 말했다. 재한은 우선 현지와 태경을 보냈다.


이 후 재한은 현지를 의심하며 “정말 네가 저 여자 엄마를 쓰러뜨린 것이냐”라고 물었고 현지는 “나를 의심하는 거냐, 내 방까지 침입한 사람들이 무슨 짓이든 못하겠느냐”라고 했다.

재한은 “도무지 무서운 게 없다. 너 정말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했다. 현지는 “왜 내 말을 믿지 않느냐. 딸 자존심이 어떻게 되는 것은 상관도 없냐. 제발 중심 잡아라”라며 서운해했다.

그러나 재한은 “CCTV 넘기고 결백하다는 것 밝혀라”라고 했다. 태경은 태강그룹 CCTV를 확인해 현지가 어떤 옷을 입고 있었는지 확인코자 했다. 사고 현장에 떨어져 있던 단추와 현지가 입고 있던 옷의 단추가 같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것이다.

태경은 경찰에게 가 현장에 단추가 떨어져 있었다면서 사고 현장 근처의 CCTV를 통해 현지의 차량이 지나갔는지와 태강그룹 CCTV를 통해 박현지가 그날 그 옷을 입고 있었는지 확인해보라고 했다. 경찰은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하은 역시 경찰에 가 당시 사고 현장 근처의 CCTV를 확인했다. 경찰은 “목격자가 나타나거나 어머니가 깨어나 증언하거나, 또 다른 증거가 나와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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