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사희 정체 밝혀진 후에도 “인공수정 해야지”

입력 2014-09-29 09:00  


복희가 인공수정에 집착하고 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51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에게 화풀이하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호는 영인(사희 분)와의 관계를 잘 마무리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복희는 영인의 입을 영원히 막기 위해 영인을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했다.

이에 분노한 영인은 자신을 찾아온 현수에게 수호와의 관계를 모두 폭로했다. 결국 현수와 수호의 관계는 회복할 수 없이 틀어졌다.

수호는 복희를 찾아가 “주영인 정신병원 보내려고 했어요? 현수가 그걸 봤대요!”라며 화냈다. 그러자 복희는 “그런 그 애가 걔였어? 걔는 왜 하필 그 타이밍에 나타나서… 걔만 아니었으면 지금 주영인은 정신병원에 있는 건데”라며 짜증냈다.


또한 복희는 “현수 화 빨리 풀어줘라, 그래야 인공수정을 하지”라고 했다. 그러자 수호는 “지금 인공수정 말이 나오냐”라며 소리쳤다.

그러자 복희는 “지금 현수 들어앉힐 방법은 인공수정 밖에 없다. 임신을 했는데 주영인이 문제겠느냐”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영인이 스토커일리 없다고 생각하는 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는 수호에게 “뭔가 찔리는 게 있어서 말 안 한 거 아니야?”라며 추긍했다.

수호는 현수에게 “이러지 말자. 우리 곧 인공수정 할 부모다”라고 했고 현수는 “이렇게 믿음이 없는데 무슨 부모냐”라면서 결혼반지를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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