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임성언, 강성민 불임 폭로 음성 지우다 걸려 '최정윤 다 알았다'

입력 2014-09-29 09:10  


재니가 딜레마에 빠졌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52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에게 또 다시 협박을 당하는 재니(임성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니는 복희가 경호(김정운 분)의 정자를 이용해 현수(최정윤 분)의 인공수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복희가 아무리 자신을 내쫓으려고 해도 재니는 이 일을 추진하도록 가만히 둘 수가 없었다. 순간적인 생각으로 재니는 현수에게 전화해 “인공수정 절대 하면 안 된다. 아주버님 무정자증이다”라는 내용의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복희는 재니의 한 수 위에 있었다. 복희는 재니 친정 아버지가 저지를 비리를 조사해 그것을 빌미로 재니를 협박했다.

복희는 재니에게 “너 인공 수정 막으려고 입 잘못 놀렸다가는 네 아버지 감옥에 가게 되는 걸로 알아라. 한 순간의 죄책감으로 입 잘못 나불댔다가는 너 평생 경호 못 볼 줄 알아라. 다시는 인공수정 이야기 꺼내지 마라”라고 말했다. 재니는 “아주버님도 경호씨 정자인 줄 아느냐”라고 물었다.

복희는 “모른다. 너랑 나만 아는 거다. 너만 입 다물면 된다”라고 했다. 재니는 분했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는 입을 다물어야 했다.

그 순간 재니의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현수에게 남겼던 음성 메시지였다. 재니는 우선 현수가 그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해야 했다.

재니는 현수 몰래 방에 들어가 그녀의 휴대폰을 만졌다. 그러나 이때 현수가 방에 들어왔다. 현수는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고 물으며 휴대폰을 뺐었다. 그리고 현수는 재니가 남긴 음성을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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