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완벽 무대 선사

입력 2014-09-29 10:31  

Mnet `슈퍼스타K6`의 출연자 임도혁과 장우람이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TOP 10을 가리는 슈퍼위크의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미션이 진행됐다. 특히 방송 전부터 음원 공개를 예고하며 주목을 받아온 임도혁과 장우람의 라이벌 미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임도혁과 장우람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고난도의 고음처리가 필요한 `야생화` 후렴 부분에 겁을 먹고 연습과정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초반 불안했던 부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보컬 트레이너 출신인 장우람이 안정감있게 음정을 잡아갔고 임도혁 역시 곡 후반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자랑하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고 심위의원 이승철은 "두 사람 다 노래를 듣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평했고, 윤종신은 역시 "이 경연 자체가 좋았다.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 보인다"고 칭찬했다.

김범수 또한 "그동안 장우람 씨에 대한 평가는 크지 않았는데, 오늘 무대에서는 우람 씨가 굉장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야생화, 이거 아직 하는구나" "`슈퍼스타K6` 야생화, 노래 들어봐야지" "`슈퍼스타K6` 야생화, 오 대박나세요" "`슈퍼스타K6` 야생화, 슈스케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슈퍼스타K6`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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