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세 쌍둥이, 꿈에 그리던 '로보카폴리'와 만남 성사!

입력 2014-09-29 10:49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형제 대한-민국-만세와 `로보카폴리`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대한-민국-만세가 `로보카폴리 플레이파크`를 방문해 극기 훈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보카폴리`는 대한민국을 비롯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날 삼둥이들은 `로보카폴리`를 만나 구조 놀이를 무한 반복하며 즐거워했다.

이렇게 삼둥이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는 `로보카폴리`와 삼둥이의 첫만남은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폴리와의 즐거운 만남도 잠시였다. 무시무시한 레펠 타기 훈련에 돌입한 삼둥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첫째 대한이는 맏형답게 가장 먼저 도전에 나섰지만 금세 겁에 질려 괴성을 질렀다. 하지만 얼떨결에 하강 훈련에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민국이는 "아빠~"를 애타게 부르며 눈물의 하강 훈련을 완료했고, 만세는 형들의 겁에 질린 모습에 도망쳐 아빠 송일국을 당황케 했다.

이후, TV로만 보던 `로보카폴리`의 캐릭터들과 실제로 마주한 삼둥이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즐겁게 공연을 감상했다. `로보카폴리` 주제곡에 맞춰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몸을 들썩이는 삼둥이의 흥겨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세쌍둥이, 진짜 귀엽다" "송일국 세쌍둥이, 로보카폴리 그렇게 좋아하더니" "송일국 세쌍둥이, 나도 쌍둥이 낳고싶다" "송일국 세쌍둥이, 정말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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