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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일등공신' 황재균, 설민경 씨 "누구?" 母子 금메달 탄생

입력 2014-09-29 13:16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연패의 일등공신 야구 금메달 영웅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 씨 역시 금메달리스트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8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펼쳐진 야구 결승전에서 대표팀은 8회 황재균의 활약 힘입어 `난적` 대만을 6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재균은 이 날 8회초, 4대3으로 뒤집은 상황 주자 2,3루에서 1루수의 키를 넘기는 우전 2타점 적시타로 대표팀의 금메달에 쐐기를 박아 내는 큰 역할을 했다.


한편,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 씨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김수옥, 신순호와 함께 테니스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 씨는 정구로 스포츠계에 입문해 테니스로 전향한 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


1980년대 벌어진 실업테니스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2연패를 달성했으며 당시 힘과 투지가 좋다는 호평이 자자했던 선수다.


설민경 씨는 안성여중·고에서 정구로 운동을 시작해 1978년 테니스로 전향한 뒤 3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에 황재균은 어머니의 대를 이어 3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최초 `모자 금메달리스트`라는 쾌거를 이뤘다. 황재균의 아버지 황정곤 씨 역시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덕분에 황재균 선수는 타고난 운동신경을 물려받은 셈이다.


앞서 설민경씨는 지난 7월 말, 황재균이 야구 대표팀에 선발되자 기쁨의 눈물을 보였으며, 이미 출전만으로도 아시안게임 최초 모자지간 국가대표로 기록됐다.


황재균은 금메달 수상 후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이 집에서 울고 계실것"이라며 "시상식 후 어머니께 전화했는데 울먹울먹 하셨다. 저도 눈물 안 나다가 어머니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황재균-설민경 모자 금메달리스트 탄생 축하해요"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황재균 설민경 특급 집안이다" "아시안게임 야구2연패 황제균 설민경 모자 금메달리스트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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