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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확대‥FOMC·3분기 실적 '변수'

입력 2014-09-29 15:44  

<앵커>
달이 바뀌어도 국내 증시를 둘러싼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 확대를 대비해 위험관리에 나설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증시를 발목 잡은 엔저와 강달러, 10월이 돼도 상황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지난 7월 연고점을 찍은 뒤 조정기간을 지나고 있는 코스피지수는 다음달 들어서도 조정의 연장선 위에 놓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10월 증시 역시 조정국면이 예상된다. 핵심은 달러 강세로 인해 신흥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 흐름을 바꿀 만한 변화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키움증권이 밴드 하단과 상단을 각각 2000포인트, 2120포인트로 다소 높게 잡았고, 아이엠투자증권은 밴드 하단이 1920포인트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수의 증권사들은 코스피가 1900포인트 후반과 2100 포인트 아래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추석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주식을 팔고 있는 외국인 자금동향이 10월 중순 이후 달라질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전문가들은 17일 발표 예정인 유로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와 월말 미국의 FOMC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월초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3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지속적으로 실적전망치가 낮아지는 추세에서 전문가들은 수출주보다는 내수주,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방어적인 태도로 위험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주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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