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힐링 합류 최초의 연하남 게스트 유연석에 환호 “그토록 기다렸다”

입력 2014-09-29 23:58  


성유리와 유연석의 친분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패러글라이딩으로 오프닝을 시작한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성유리는 힐링 합류 사상 최초의 연하남 게스트의 등장에 “그토록 기다렸다” 라며 특별히 반기는 모습이었다.

지난 게스트 송해에 이어 등장한 연하남이기에 더욱 유연석을 반기는 모습이었다. 유연석 또한 “원래 친분이 있다” 라며 성유리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중학교 때부터 성유리의 열혈 팬이었다는 고백이 이어졌다. 또한 얼마 전까지 성유리와 같은 소속사식구였다는 설명이었다.

“사실 아직도 유리 누나 앞에서 두근거린다” 라며 중학교 때는 핑클의 카세트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고 지갑 속에는 성유리 사진을 코팅해 가지고 다닐 정도였다는 유연석이었다.


이를 듣고 성유리는 “제가 이런 사람이다. 두 분들은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라며 김제동, 이경규 앞에서 우쭐해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유연석은 “지금은 없다. 그 사진을 찾기도 힘들 것” 이라며 어느덧 시간이 많이 지났음을 말해 의도치 않은 굴욕을 선사하며 웃음을 줬다.

이날 유연석은 MC들로부터 “고아라와 성유리 중 누가 더 예쁜가?” 라는 기습 질문을 받게 돼 당황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내 센스 있는 대처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중기의 군 제대를 의식하는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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