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걸로 하겠다” 무슨 생각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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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08:51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걸로 하겠다” 무슨 생각이길래



현수가 복희에게 어떻게 대응할까?

10월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53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의 계획을 알게 된 후에도 모른 척하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니(임성언 분)는 복희가 인공수정에 이용할 정자는 경호(김정운 분)의 것이라고 알려줬다. 재니는 “인공수정 꼭 좀 막아달라, 이거 막을 사람 형님 밖에 없다”라고 부탁했다.

충격 때문에 구역질을 하던 현수는 “확실한 거냐”라고 물었다. 재니는 “캐보니까 경호씨 형님 인공수정 하는 날 검사 예약 되어 있었다, 같은 선생님으로요”라고 말했다.

현수는 “서방님은 아느냐”라고 물었다. 재니는 “경호씨도 모르고 아주버님도 모른다. 어머니 혼자 꾸민 짓이다, 진작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경호씨 옆에 계속 있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현수의 얼굴이 한순간에 싸늘해졌다. 현수는 “너 아무 내색도 하지마, 동서도 살아야 한다며, 평상시랑 똑같이 행동해. 너 나한테 아무 이야기도 안 한 거야, 나 이 모든 비밀 어머니 입에서 나오게 할 거니까 동서는 조용히 해”라고 말했다.

재니가 간 후 현수는 배신감에 떨면서 오열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현수는 예전과 다름없이 복희와 수호를 대했다. 현수는 친절하게 자신을 맞이하는 복희에게 “어머니는 어떻게 한결같이 그렇게 천사 같냐”라며 칭찬했다.

현수가 자신의 계획을 알게 되었다는 것도 모른 채 복희는 여전히 현수에게 실실 웃으며 친절한 시어머니 행세를 했다. 그런 복희의 모습에 현수는 구역질이 날 정도였지만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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