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최철호, 드디어 친딸 김가은 정체 알았다

입력 2014-10-01 10:30  


최철호가 드디어 김가은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일 방송 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연출 신창석|극본 이해정, 염일호)에서 예뻐하던 민들레(김가은 분)이 친 딸이라는 사실을 민강욱(최철호 분)이 알게 되었다.

신대성(최재성 분)의 계략에 아들처럼 믿었던 샘(전승빈 분)을 오해하기 시작한 민강욱은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실비식당을 찾는다.

민들레는 민강욱을 보며 반가워하고 강욱은 "난 들레를 볼 때 기분이 제일 좋다."라며 따뜻한 국물을 달라고 부탁한다.

들레의 국수를 맛있게 먹던 민강욱은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인 최주희(신은정 분)에 민들레를 주며 청혼했던 것을 이야기 하고 들레를 볼 때마다 그녀가 생각난다고 말한다.

그 말에 들레는 주희를 돌봐주던 수녀를 만나 곧 찾게 될 강욱의 아들과 강욱, 그리고 동생 진도영(노영학 분)함께 추억이 담긴 반송재에 가보자고 강욱과 약속한다.

다음 날, 최주희를 돌봐주던 수녀를 만난 민강욱은 그녀로부터 주희가 낳은 아이가 아들이 아니고 딸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분명 윤정임(최지나 분)이 아들이라고 말했다며 믿지 못하는 민강욱에게 수녀님은 자신이 주희의 아이를 받았다면서 `딸이 맞다`고 확신했다.

이어 주희가 딸에게 `민들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수녀님들 역시 민들레라 아이를 불렀다 말하자 지척에 자신의 딸을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된 민강욱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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