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박형식-남지현에 술주정 … 질투 폭발?! 궁금증 UP

입력 2014-10-02 14:06  


서강준이 술에 취해 잠든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서강준(윤은호 역)이 술에 취한 채로 잠든 모습과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에게 부축을 받으며 술주정을 하고 있는 스틸 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강준은 만취한 상태로 한 손에는 핸드폰을 꼭 쥔 채 잠들어 있다. 곤하게 잠든 모습은 마치 동화 속 `잠자는 숲 속의 왕자`를 연상시키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박형식과 남지현에게 부축을 받으며 술주정을 부리고 있는 서강준은 극 중 은호의 평소 차갑고 시크한 분위기가 아닌 진솔하고 순수한 매력을 풍기며 청춘 3인방의 케미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형식과 남지현의 알콩달콩한 분위기에 질투를 느낀 서강준이 취중 진심을 고백 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서울에게 단순한 호기심을 느꼈던 은호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녀의 미소에 함께 웃고 그녀의 작은 스킨십에도 두근거리게 되었다. 서울을 통해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은호는 점차 달라진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달봉에게 서울을 좋아해도 되냐고 선전포고를 하는가 하면 고향으로 돌아가려던 서울을 붙잡기도 하고, 엄마 백설희(나영희 분)에게 반항까지 하는 등, 냉정한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은호는 점차 솔직하고 여린 청춘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주 서울에게 돌직구 고백까지 하며 그녀를 향한 진심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한 은호는 이번 주 어떤 거침없는 행동들로 자신의 마음을 서울에게 전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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