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리분희 '엇갈린 운명'… 23년 만의 재회 무산 '안타까움↑

입력 2014-10-02 16:19  


리분희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현정화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기대감을 모았던 현정화와 리분희의 23년 만의 재회가 무산됐다.

미국 언론은 2일(한국시간)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지난 25일 트럭과 충돌,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분희 서기장은 목뼈가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한 상태다.

이에 앞서 현정화 전 선수총장직은 1일 새벽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같은날 오후 선수촌장직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또한 자필편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비난 여론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던 리분희 서기장과 현정화 전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장과의 만남이 무산 수순을 밟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앞서 리분희와 현정화는 지난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소중한 인연이기에, 누리꾼들은 23년 만의 재회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소식과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분희, 현정화 만남 무산 정말 안타깝다", "현정화, 리분희 엇갈린 운명", "리분희, 현정화 어쩜 이런 일이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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