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박상훈 전 롯데카드 대표 '해임권고'

박병연 부장 (부국장)

입력 2014-10-02 18:03   수정 2014-10-02 18:04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츌 사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카드사 대표와 임원에게 ‘해임권고’ 라는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후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박상훈 전 롯데카드 사장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였던 박모 이사에 대해 ‘해임권고’ 상당의 중징계를 내린 것을 비롯해 관련자 20여명을 중징계했습니다.

이번 정보유출 사태에 책임이 덜한 관련자들은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하라고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롯데카드를 비롯해 NH농협·한국씨티·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전·현직 임원의 징계 수위가 결정됩니다.

징계 대상자는 최소 5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건 수가 가장 많은 KB국민카드에 대한 징계 결정은 정보유출 문제와 관련해 금감원의 추가 검사 관계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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