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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심경 고백 "부도덕한 사람으로 낙인찍힐까 걱정"...무슨 일?

입력 2014-10-02 18:17  



방송인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이혁재 아파트는 지난달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으나 당시는 유찰됐고 2차 경매는 최저가 10억 2130만 원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이혁재의 채권자들은 이혁재가 3억 6000여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의 아파트는 이미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이다.

이혁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자를 밀리지 않고 내고 있고 빚을 갚기 위해 이리저리 열심히 뛰고 있다"며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는 기사가 나와 허탈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파트 경매가 보도되며 내가 부도덕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아닐까 사람들이 나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며 "15억 가량의 빚을 다 갚고 반 정도 남았다"고 전했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깝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열심히 갚아야겠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혁재 어쩌다 이렇게 됐어?", "이혁재 아파트 경매, 열심히 방송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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