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 아련+순수 맞춤형 캐릭터 ‘조선의 청순한 남자’

입력 2014-10-03 15:56  


‘삼총사’ 정용화가 조선 최고 ‘조청남’에 등극했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박달향 역으로 출연 중인 정용화가 아련한 눈빛과 순수한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조청남(조선의 청순한 남자)’으로 불리고 있는 것.

극 중 달향은 강빈(서현진 분)을 둘러싼 소현세자(이진욱 분)와의 미묘한 신경전에도 세자를 지키는 무관의 본분을 다하며 순수하고 올곧은 성품을 그대로 드러내는가 하면, 강빈을 향한 연심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아련하고 먹먹한 눈빛으로 가질 수 없는 첫 사랑의 애틋한 마음을 완벽하게 소화, 보호 본능을 자극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하고 있다.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는 그동안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MBC ‘넌 내게 반했어’, KBS2 ‘미래의 선택’ 등에서 아련한 순정남의 모습을 주로 선보였다. 첫 사극 작품인 이번 ‘삼총사’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청순한 남자의 매력을 여과 없이 발휘하며 새로운 차원의 ‘조청남’으로 변신해 ‘삼총사’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정용화가 출연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8회는 5일(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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