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존박, 선배 이적 못 찾아 ‘벌벌벌’

입력 2014-10-03 16:12  


JTBC ‘히든싱어3’ 이적편에 패널로 출연한 존박이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경악했다. 이적의 목소리를 가려내지 못하고 엉뚱한 이를 ‘진짜 이적’으로 지목한 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존박은 이적과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가요계 내에서 알아주는 ‘단짝’이다. ‘히든싱어3’ 녹화장에 나타난 존박도 “이적의 목소리는 내가 잘 안다”며 ‘진짜 이적 찾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매 라운드가 끝난 후에는 “적이 형이 위험하다”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가 전부 이적처럼 들린다”며 놀라워했다.

녹화가 끝난후에는 “쉽게 적이 형의 목소리를 찾아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 앉아있는 내내 ‘이 방송국 놈들!’이란 소리가 절로 나왔다”며 진땀을 흘렸다.

이날 녹화장에는 이적의 또 다른 ‘절친 후배’로 알려진 다비치도 모습을 보였다. 모창능력자들과의 경합에서 고전하는 이적을 보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절친’들도 어려워한 ‘진짜 이적 찾기’는 4일 토요일 오후 11시 ‘히든싱어3’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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