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박초롱, 육성재에 정체 들키자 누나 포스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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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4 08:50  

`아홉수 소년` 박초롱, 육성재에 정체 들키자 누나 포스 "앉아라"



박초롱이 육성재에게 정체를 들키고 돌변했다.

3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극본 박유미)에서 강민구(육성재 분)이 여자친구 한수아(박초롱 분)의 거짓말을 전부 알게 되었다.

한수아의 본명이 한봉숙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민구는 촌스러운 이름마저 사랑스럽다고 말하지만 친구들은 SNS에 `졸업앨범 레전드`라는 이름의 사진을 보여주며 한수아와 너무나 닮은 날라리 여고생의 사진을 보여준다.



강민구는 순수한 한수아와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확신하지만 도시락을 먹다 실수로 누군가 던진 공에 맞고 욕설을 내뱉는 한수아의 모습에 조금씩 의심을 시작한다.

민구의 친구들은 SNS 속 날라리 인물이 한수아와 같은 동네에 사는 폭주족이라면서 어떻게 닮은 사람이 같은 동네에 한 명 더 있을 수 있냐 말하고 민구는 의심을 없애기 위해 수아를 미행한다.

수아가 폭주족 같은 친오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민구는 다행이라 말하지만 곧 그녀의 학원 앞에서 그녀의 날라리 친구들과 대화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충격 받는다.

친구 도움으로 날라리 여고생의 졸업 앨범을 보게 된 강민구는 졸업 앨범 속에 한봉숙이라는 이름이 정확히 적힌 여자 친구의 반전 모습을 보게 되고 말을 잇지 못한다.

결국 강민구는 한수아의 집 근처 놀이터로 찾아가 수아에게 졸업 앨범을 건네며 "아니지? 여기 있는 사람, 너 아니지?"라고 묻는다.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었던 한수아는 “내가 맞다.”라고 대답하며 먼저 말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충격을 받은 강민구는 다음에 이야기 하자며 자리를 떠나려 하고 모든 거짓말이 탄로나버린 한수아는 조신했던 지금까지의 모습과 달리 "야, 강민구. 앉아라. 앉으라고."라며 강렬한 포스로 그를 불렀다.

이 날, 민구를 포함해 어렵게 사랑을 시작한 아홉 수 남자들이 연애를 들키며 이별의 위기에 닥쳤는데 다음 예고에서 구광수(오정세 분)와의 연애를 들킨 이혼녀 주다인(유다인 분)은 광수의 누나 구복자(김미경 분)으로 부터 이별을 강요받았고 마세영(경수진 분)을 짝사랑하던 박재범(김현분 분)은 절친 강진구(김영광 분)과 세영의 연애 사실을 알고 난 뒤 충격에 빠지고 회사의 본부장으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거짓말이 들통 나 진짜 정체를 들킨 한수아는 강민구와 이별한 듯 그를 진심으로 그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고 민구 역시 이별의 상처로 운동조차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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