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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아들 차세찌 폭행 혐의로 입건 "새벽 3시 클럽에서 춤추다..."

입력 2014-10-04 03:16   수정 2014-10-04 08:08

▲차범근 전 축구감독과 아들 차두리ㆍ차세찌 등 3부자가 출연한 광고 화면


차범근 아들 차세찌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차범근 아들 차세찌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범근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막내 아들 차세찌(28)가 이날 오전 3시 1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야외에서 20대 남성 김모 씨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의 발단이 차세찌가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도중 김씨와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경찰은 "차 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해 일단 귀가시킨 상태다"라고 전했다.

차범근 아들 차세찌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범근 아들 차세찌, 새벽까지 춤추고 놀다니, 한심하네!", "차범근 아들 차세찌, 그러길래 술이 웬수야", "차범근 아들 차세찌, 아버지랑 형 생각해서 조심 좀 하지", "차범근 아들 차세찌, 차범근 쏙 닮았던데...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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