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전 여자친구 질리안청 “결혼할 때 알려 달라. 그들의 축복을 빌겠다?”

입력 2014-10-05 11:10  


제시카와 결혼설이 불거진 타일러권의 전 여자친구 질리안 청이 제시카와 타일러권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시나닷컴은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최근 질리안 청이 마카오에서 열린 국경일 행사에서 전 남자친구인 타일러권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질리안 청은 인터뷰 중 타일러권과 소녀시대 제시카의 결혼설에 대해 묻자 "그래요?"라고 반문하며 "결혼을 할 때 다시 알려 달라. 다시 그들의 축복을 빌겠다"고 답했다. 이어 질리안 청은 "이미 타일러권과 연락을 안 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그의 상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일러권과 질리안 청은 2012년부터 공개적으로 연애를 했으나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반면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이 보도된 지난 1일 제시카와의 결혼설이 다시 부각되자 타일러권은 자신의 웨이보에 "한숨이 나온다. 다시 한 번 알리겠다. 난 올해든 내년이든 아직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타일러 권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곧 알려질 것이다. 우리 모두 너의 뒤에 있다"며 제시카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는 "지난 9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됐고 이와 관련해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질리안청,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질리안청, 관계가 복잡하구나", "타일러권 제시카와 결혼하는 건가?", "질리안청, 타일러권 제시카 사귀는 걸 정말 몰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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