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쿤구니야 열병이란 ‘신종 전염병’… 국내 2명 보고 “증상은?” 불안가중

입력 2014-10-05 17:17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검색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미 등 열대지역에서 유행하는 치쿤구니야 열병(Chikungunya fever)의 국내 첫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 병은 관절통, 등부위 통증을 유발하고 주로 열대지역 서식 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주로 외국인·내국인이 해외에서 감염된 뒤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치쿤구니아 열병 환자가 발견됐다. 치쿤쿠니야 열벙은 남미 등에서 크게 유행하는 전염병으로 2010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래 지난해 최초로 감염 사례(2명)가 보고됐다.

치쿤구니아 열병으로 확인된 외국인 및 내국인 환자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뒤 입국했다. 치쿤구니아 열병의 첫 내국인 환자는 필리핀 여행 후 발열과 피부 발진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치쿤구니아 열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두번째 치쿤구니아 열병 환자인 파키스탄인은 자국에 다녀온 뒤 관절통과 등을 치료하러 진료를 받던 중 치쿤구니야 열병으로 확진됐다.

이 밖에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내국인 2명이 유비저(melioidosis)균에 감염이 확인되는 등 해외여행 증가로 법정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2012~2014년 감염병 감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법정 감염병 환자는 11만 2850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치쿤구니야 열병` 에 대해 들은 누리꾼들은 "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무서운 병이네" "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항상 예방이 최고" "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열대지방 사람들 조심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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