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차원이 다른 섬뜩함 '소름'

입력 2014-10-06 10:57  

‘나쁜 녀석들’ 박해진이 급이 다른 사이코패스 연기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4일 첫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서는 부드러움과 따뜻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모아온 박해진의 완벽한 연기 변신이 단연 빛났다.

이날 방송에서 15명을 죽인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변신한 박해진은 첫 등장부터 시크하고 차가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더불어 박해진은 고난이도 액션 장면과 자동차 추격신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앞일을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죽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슬프다 말하는 그의 웃고 있는 입을 통해 보여준 사이코패스 연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섬뜩함을 넘어서서 경악케 했으며, 헤어진 전 여자 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살인 사실을 부정하며 목을 조르는 장면은 광기어린 연기의 절정을 보여줬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소름끼치는 연기더라”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이런 모습 처음이야”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대반전”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OCN ‘나쁜 녀석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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