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곤증 증상, 쉽게 피곤하고 기억력 감퇴까지… 예방법은 없나?

입력 2014-10-07 15:07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추곤증 증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추곤증이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커진 일교차 때문에 피로를 느끼게 되는 증상을 일컫는다. 이로 인해 느끼는 졸음과 무기력함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직장인의 경우 가을 환절기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추곤증 유발 요인은 수면 부족이지만 단순히 잠이 부족해서 오는 피로함과는 다르다. 추곤증은 환절기에 나타나는 계절성 질환으로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호흡기의 점막이 말라 깊은 잠에 들지 못하거나 기초체력 부족으로 추워지는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신체리듬이 깨지는 경우에 나타난다.

특히, 추곤증이 심해지면 기억력·집중력 감퇴가 일어나며 신체리듬 이상으로 다른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추곤증 증상을 이기기 위한 숙면에는 샤워보다 입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잠들기 전 반신욕과 족욕을 통해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혈액 속의 독소인 젖산과 뇨산을 배출시켜 숙면을 도와주기 때문.

또, 기관지가 약하고 입술이 자주 마른다면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빛을 완전히 차단해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흡연은 비타민C를 파괴해 오히려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든다.

추곤증 증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곤증 증상, 어쩐지 요즘 피곤하다 했더니”, “추곤증 증상, 역시 숙면이 최고구나”, “추곤증 증상, 푹 자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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