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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컴백 확정, 방송섭외 모두 거부한 채 오로지 음악에 집중… “피처링 화려해”

입력 2014-10-07 17:06  


MC몽이 5년 만에 컴백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MC몽 소속사 측은 “오는 11월 3일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다. 2009년 정규 5집 발표 이후 5년 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에는 MC몽을 위해 선배 이선희를 필두로 리쌍의 개리, 백지영, 허각, 효린, 에일리 등이 피처링 호흡을 확정했다. 많은 동료가수들의 응원이 있었다. 현재 앨범 80% 작업이 진행된 상태다”고 밝혔다.

최근 여러 방송 관계자들이 MC몽 컴백 방송 섭외를 위해 애썼지만 MC몽은 모두 거부하고 음악 활동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로지 앨범이나 음원으로만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는 것.

이에 대해 MC몽 측 관계자는 “방송 활동은 예정에 없다. 토크쇼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계획에 없다”며 “여전히 남아있는 MC몽에 대한 불편한 시선과 여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MC몽을 위해서”라고 이유를 전했다. 다만 MC몽은 앨범 발매 후 팬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콘서트 등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의 새 앨범에는 10곡~12곡 정도 수록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7곡 정도가 다른 가수의 목소리가 담긴다는 사실이 전해진 상태다.

MC몽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컴백,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 기대된다”, “MC몽 컴백,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 “MC몽 컴백, 예전처럼 밝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앞서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로 인해 법적소송을 받았으며 그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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