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김지영, 차현정이 이효춘 미는 영상 노주현 앞에서 공개

입력 2014-10-08 07:58  


하은이 현지에게 통쾌한 한 방을 먹였다.

10월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15회에서는 재한(노주현 분)을 찾아가 현지(차현정 분)의 악행을 폭로하는 하은(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한은 현지와 선영(이보희 분)을 자신의 사무실로 오라고 호출했다. 선영은 재한이 무슨 이야기를 할지 불안해했다. 재한은 태경(김호진 분)의 호적 정리를 막은 선영과 현지 앞에서 다시 호적 정리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때 하은이 재한을 찾아왔다. 앞서 하은은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 넘겼다. 그 안에는 현지가 은희(이효춘 분)을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은은 영상이 무사히 담당 경찰의 손에 들어갔을 것이라 믿었지만 아니었다. 중간에서 현지가 수작을 부려 낚아챘던 것이었다. 화가 난 하은은 자신이 하나 더 가지고 있던 복사본을 가지고 재한을 만나러 간 것이었다.

현지는 하은이 회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하은은 재한 앞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내려놓았다. 재한은 어리둥절했다.

하은은 “박현지가 우리 엄마 쓰러뜨렸다는 증거 가지고 왔다”라고 했다. 현지는 “헛소리다. 지금 당장 나가라”라며 소리쳤다.

현지는 하은의 휴대폰을 뺏으려고 했지만 재한이 이를 막으며 “봐야겠다”라고 했다. 현지는 “지금 나를 못 믿으신다는 거냐”라며 섭섭하다는 듯 말했다.

그러나 재한은 그 영상을 보고 말았고 좌절했다. 영상을 본 선영과 동준도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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