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앨범 발표 정동하 “다양한 메시지로 다가가고 싶다”

입력 2014-10-08 12:01  



가수 정동하가 홀로서기에 나섰다. 8일 정오 생애 첫 솔로 앨범 ‘비긴(BEGIN)’을 공개한 것.

정동하는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M아카데미 M콘서트홀에서 첫 솔로 앨범 ‘비긴(BEGI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첫 솔로 앨범 ‘비긴(BEGIN)’에는 타이틀곡 ‘If I’를 비롯, ‘Beautiful’, ‘멀어진다’, ‘Falling Falling’, ‘She Got’, ‘KHOR BA’, ‘위로’ 등 7곡이 수록되어 있다.

정동하는 “어떤 곡 하나 소중하지 않은 노래가 없지만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다. 신곡이 7곡 실려 있고 히든 트랙으로 1곡 더 있는데 모든 곡이 다 소중하다. 특히 ‘She Got’은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세션분들과 작업해서 인상 깊었던 곡이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녹음 작업은 미국 할리우드 소재 오션웨이 스튜디오와 웨스트 레이크 스튜디오 등지에서 진행됐다.

앨범에는 마이클잭슨, 에릭 클랩튼, 퀸시 존스, 마돈나, 다프트 펑크, 데이빗 포스터 등의 앨범에 참여한 드러머 존 제이알 로빈슨을 비롯해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투어 베이시스트이자 라이오넬리치, 밥 제임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키 마틴, 스티비 원더, 허비 행콕의 앨범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알렉스 알도 참여했다.

정동하는 “제가 작사 작곡한 곡들을 최대한 배제했다. 대중 친화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배제했는데 마지막 곡에는 넣었다”며 “무대 위에 설 때 객석에 계신 분들을 보며 연구를 한다. 대중의 입장이 돼서 음악을 듣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동하는 부활 시절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정동하는 “2005년 부활로 데뷔한 뒤 간간이 OST 작업을 통해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했었다. 부활의 음악은 너무 훌륭하지만 많은 노력을 했지만 녹아들기가 쉽지 않았다”며 “다른 색깔과 장르를 경험하고 싶었다.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그러한 부분들이 많이 해소된 것 같다. 다양한 메시지로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정동하는 타이틀곡 ‘If I’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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