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황정서, 환상에 빠져 미모에 투정 ‘강은탁 완전 무시’

입력 2014-10-08 22:59  


황정서가 강은탁에게 무시를 당했다.

10월 8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조지아(황정서 분)의 황당한 외모 자신감과, 조지아를 무시하는 장화엄(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아는 오빠 조나단(김민수 분)이 일하고 있는 화랑을 찾고, 오빠를 보러 왔다며 부재중인 나단을 기다리며 사무실을 둘러본다.

지아는 팀장의 책상에 놓인 소품을 들고 “이거 주세요”라며 막무가내로 행동하고 “예쁘니까”를 이유로 삼아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단단히 착각에 빠진 지아는 화랑으로 들어오는 화엄을 보고 첫눈에 반하고, 그림을 보는 척 접근한다.

화엄은 지아에게 다가서며 혼자 왔냐고 묻고, 학교를 묻는 등 대화를 이어나가지만 모든 것은 지아의 착각. 화엄은 지아를 보란 듯이 무시하고 지나갔다.

한편, 지아는 나단이 도착하자 찾아가고 인턴을 그만 두었다고 투정을 부린다. 이유를 묻는 나단에게 지아는 “힘들어. 여자들이 다 질투해서”라며 황당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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