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 충격

입력 2014-10-09 16:12   수정 2014-10-09 16:18

▲미국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미국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은 8일(현지시각)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라이베리아 출신 토마스 에릭 던컨(42)이 오전 7시51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9일 만에 사망했다.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의료진 7명을 포함해 10명이 던컨과 직접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외에도 38명이 던컨과 접촉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던컨이 머물렀던 댈러스 시내 아파트에 거주했던 4명은 격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던컨과 접촉한 사람 중 추가 감염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가 사망하자 미국 정부는 뉴욕 JFK공항 등 5개 공항에서 에볼라 발생국에서 온 승객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체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 우려가 현실로"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 백신은 어떻게 되는 거야?"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 접촉한 사람들 다 괜찮은 거 맞아?"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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