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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 군이 8일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 출연했다. (사진=EBS) |
시청자들 "항상 응원합니다"
가수 요조와 최환희 군이 함께 `행복전도사` 닉 부이치치를 만났다.
두 사람은 8일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 출연해 미국 힐링 여행을 떠났다. 미국에서 예술가 안드레스 아마도르, 닉 부이치치, 9.11 테러 생존자 마이클 힝슨 등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최환희 군에게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고, 최환희 군은 “부모님(고 최진실, 고 조성민) 그리고 삼촌(고 최진영)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님과 삼촌이)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로 돌아가신 게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고 말끝을 흐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최환희 군은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한다”면서 “우리를 버리고 싶어 간 것이라고는 생각하진 않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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