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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장서희, 현우성에 흔들리는 마음 "행복지고파"

입력 2014-10-11 09:00  


장서희가 현우성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연출/황순영 극본) 84회에서 백연희(장서희)와 백철(임채무)은 정진우(정지훈)를 데리고 외출을 했다.

야외로 나온 이 곳에는 이명운(현우성)도 도착해 다함께 시간을 보냈다. 백연희가 잠시 산책을 간동안 백철은 현우성에게 "고마워. 자네가 아니었으면 이번 재판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이명운은 혼자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백연희에게 향했다. 백연희는 술 취해 자신을 찾아온 정병국(황동주)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내가 그렇게 죽일놈이야? 그렇게 형편없니?"라고 술주정을 했다. 그런 생각에 빠져있을때 이명운이 다가왔다.

백연희는 "우리 진우랑 잘 놀아주는 거 정말 고마워요. 그런데 너무 잘해주지 말아요. 애들은 금방 정들잖아요. 그럼 정떼기 힘들어져요. 우리 진우 맘 아픈거 보기 싫어요"라고 말했다. 현우성은 "솔직하게 말해봐요. 내가 진우랑 친한게 싫어요, 내가 연희 씨 옆에 있는거 싫어요? 진우 방패막 삼지 말고 솔직히 말해요"라고 채근했다.

이에 백연희는 "나 나쁜 사람 되고 싶지 않아요. 재판에서 이용하고 버렸다는 소리도 싫어요. 나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 명운씨를 만나도 나쁜 여자, 안 만나도 나쁜 여자가 되요. 왜 이런 소리 들어가며 명운 씨를 봐야 하죠?"라고 물었다.



이명운은 "어차피 나쁜 여자라면 신경 쓸 이유 없지 않겠냐. 진우만 생각한다면서 걱정하고 갈등하죠?"라고 물으며 백연희의 몸을 잡았다. 이어 "연희 씨 힘든것만 보이고 나 힘든건 안 보여요? 안고 입맞추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도 참는 난 보이지 않냐구요"라고 외쳤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백연희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했다. 백준희(손가영)는 "이제 정병국 아내 아니잖아. 진우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잖아. 누구든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백연희는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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