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계속되는 흥행세, 100만 돌파 목전

입력 2014-10-13 10:36   수정 2014-10-13 10:38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오늘(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는 개봉 첫 주말 동안 37만 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78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로써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총 누적 관객수 787,525명을 기록해 1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 특히 개봉일부터 한글날 연후, 그리고 주말까지 10월 개봉한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개봉 첫 날, 10,000명 정도의 격차를 보이던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의 추격을 크데 따돌려 10월 개봉한 작품 중 독주를 이어갈 예정.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동안 연애를 한 후 결혼에 골인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이야기로, 달콤한 신혼 끝에 찾아온 사소한 오해와 마찰로 서서히 깨지는 결혼의 환상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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