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닮은 인어' 토종 돌고래 상괭이, 치료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가

입력 2014-10-15 11:41   수정 2014-10-16 09:53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상을 입고 구조됐던 토종 돌고래 두 마리가 치료를 받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지난 14일 전남 진도군은 이날 오후 의신면 수품항에서 토종 돌고래 상괭이 2마리 `바다`와 `동백`의 자연 방류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바다와 동백은 지난해 2월 경남 거제도에서 주둥이 부분에 뼈가 드러날 정도의 깊은 상처를 입은 상태로 정치망에 잡혔다.

돌고래들은 구조 이후 약물치료, 외과치료, 영양상태 점검 등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으며 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된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쳤다. 이들은 개체를 식별할 수 있는 태그가 부착된 채 방류됐다.

`사람을 닮은 인어`, `웃는 고래`로 잘 알려진 상괭이들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남서해 연안에 약 3만60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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