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 보건당국 6개 격리소 설치? 원천적 차단 어려워 '비상'

입력 2014-10-17 14:53  

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 보건당국 6개 격리소 설치? 원천적 차단 어려워 '비상'

부산 지역에 ITU회의와 관련해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국 169명이 참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11월7일까지 부산에서는 국제 전기 통신엽한(ITU)전권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93개국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인사, 책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_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산에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된 바 있는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 등록자 169명이 에볼라 발생국 관련 인사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관리대상국 참가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숙소를 마련한 뒤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 관리요원이 숙소에서 직접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확인발생에 대비해 2개 병원에 6개 격리병상도 확보했다.

앞서 16일에는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벡스코 일원에서 에볼라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는 호흡기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 등 직접 접촉에 의해서 감염된다. 허나 잠복기가 최대 21에 달해 발병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감염여부를 알 수 없어 전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부산 에볼라 비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비상, 안전할까?” “부산 에볼라 비상, 한 번 퍼지면 급속도일텐데” “부산 에볼라 비상, 조심해야 할텐데” “부산 에볼라 비상, 막을 방법은 없는건가” “부산 에볼라 비상, 너무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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