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방패, 이대호의 창 대결 성사되나?

입력 2014-10-20 10:08  

류현진의 LA다저스가 일찌감치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떨어져나가면서 실망했던

해외프로야구 팬들에게 어쩌면 `빅 카드`가 펼쳐지게 생겼다.




`수호신` 오승환(32)의 맹활약속에 한신 타이거스가 일본 프로야구 저팬 시리즈에 센트럴리그 대표로 나가게 됐고

퍼시픽리그 대표를 놓고 20일 펼쳐지는 파이널스테이지 6차전에서 이대호가 속한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니혼햄 파이터스를 이길 경우 저팬 시리즈에서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와 파이널스테이지 6경기에 모두 등판하며 CS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오승환은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매 경기 등판해, 11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0일 "한신이 오승환의 18연투 플랜까지 세우며 일본 최고를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와다 유타카 감독은 "지키는 야구"를 선언하며 오승환의 일본시리즈 전 경기 출장도 예고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지키는 야구의 핵심은 오승환"이라며 오승환의 높은 팀 내 비중을 설명했다.

이대호는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17타수 6안타(0.352)로 화끈한 타격을 유지하고 있다.

1루수로 뛸 때 실책도 하나 없이 안정된 경기력 또한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20일 오후 6시 시작되는 결정전에서 소프트뱅크가 이기게 되면 야구팬들 한,일,미 가을야구 보느라

정말 정신 못차리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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