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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야경꾼일지 후속 '오만과 편견' 스틸컷…"망가진 모습도 청순"

입력 2014-10-22 11:59  


야경꾼일지 후속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뜨겁다.

22일 오전 공개된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 연출 김진민) 스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백진희는 로스쿨 출신 수습 검사 한열무 역으로 분해 털털하면서 보이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극 중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백진희는 심플한 회색 티셔츠를 입은 채, 부스스한 모습으로 등장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간 여성스러운 역할을 소화했던 백진희가 야경꾼일지 후속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시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백진희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아련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선배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대립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학교 2013`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 일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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