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우지원 해명 "아내가 자극적인 언어 사용해…사죄드린다"

입력 2014-10-27 15:54  



농구스타 우지원(41)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된 일에 대해 직접 해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우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했다.

"우지원입니다.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거짓없이 진실을 말씀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날저녁 아내의 권유로 같이술을 마시게 됐고, 술을 같이 마시던중에 아내가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던중.첫째 딸아이가 "엄마 그만좀 해!"라고말했는데 아내의 말투와 행동이 계속 이어지자 그만 제가 참다못해 선풍기를 바닥에던지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그리곤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왔고 경찰서까지 가게 됐네요" 라고 시인했다.

이어 "둘다 조금 취한 상태여서 판단력이 흐려졌던것 같습니다. 모든일이 잘 해결됐고 지금은 둘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풍기를 던진일은 분명 저의 잘못입니다.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될일을 했습니다. 그점은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앞서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져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날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지만, 우지원이 만취해 조사가 어려워 일단 귀가조치됐다. 경찰은 추후 우지원을 불러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농구스타 우지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농구스타 우지원, 헐 이런거였어?", "농구스타 우지원, 진짜루?", "농구스타 우지원, 같이 술 마신거야?", "농구스타 우지원, 애도 있는 사람들이..", "농구스타 우지원, 에휴 정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우지원SN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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